[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남진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가요, 뿌듯하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콘서트 다큐멘터리 영화 '오빠, 남진'(정인성 감독, 바보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남진과 정인성 감독이 참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에 대해 남진은 "세계적으로 우리 노래가 어필되고 있다. 너무 기쁜 일이고 좋은 일이다. 예술은 벽이 없다. 어떤 사상도 없다. 예술은 감성이고 예술일뿐이다. 세계적으로 가요가 사랑받는 것에 대해 후배들에게 고맙고 선배로서 뿌듯하다"고 의미를 더했다.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한 작품이다.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