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오랜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한 가운데 묘하게 달라진 듯한 얼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라는 오늘(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 참석했다.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드’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이날 클라라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나타났다. 지난달 긴 머리카락을 싹뚝 잘랐던 그는 짧아진 머리에 화이트 슈트로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클라라는 블랙 란제리 티셔츠로 섹시한 매력을 더했고, 볼드한 골드 링귀걸이로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클라라는 한층 도톰해진 입술 등 이전에 비해 어딘가 달라진 듯한 얼굴로 주목받았다.

클라라는 중국 유쿠 드라마 ‘칠근심간’에 출연하고 지난달부터 촬영을 시작한 영화 ‘집도’에서 배우 임달화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클라라는 연기 변신을 위해 파격적인 쇼트커트를 감행했다. 그는 새 작품에서 액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클라라는 2004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거침없이 하이킥!’등에 출연했으며, 2013년 두산의 초청으로 시구를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변경해 드라마 ‘행복협심교극력’, 영화 ‘사도행자’등에 출연했으며, 2019년 미국에서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