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가수 장민호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장민호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을 개최한다.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 이후 1년 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장민호가 데뷔 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과 그동안 쌓아온 추억과 음악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무대라는 점에서 장민호와 팬들 모두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그런 의미에서 공연 타이틀도 ‘호시절’이라 붙였다. ‘호시절’은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의 추억’이라는 뜻으로, “장민호와 팬들의 호시절이 쌓여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평소 음악에 대한 열정과 무대 매너, 팬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 등으로 유명한 장민호는 “음악과 함께 과거의 호시절을 추억하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우리의 호시절을 그려보겠다”며 공연 전부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은 ‘꽃사슴’ 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 그리고 ‘전문MC’ 못지않은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장민호의 무한 매력과 진정성을 가득 담아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던 터라 1년 만에 진행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도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민호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국투어도 돌입할 예정이다./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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