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어도어

신예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1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10월 12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데뷔 앨범 ‘New Jeans’의 누적 재생 수(전 수록곡 합산)가 2억 회를 돌파했다. 발매 73일만이다. 지난 9월 6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달성했던 ‘New Jeans’는 약 5주 만에 1억 회 이상 추가로 재생됐다. 뉴진스는 이를 통해 2018년 이후 데뷔한 ‘4세대 K- 팝’ 그룹 중 최단기간에 앨범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의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곡 ‘Hype boy’와 ‘Attention’는 누적 재생 수 각각 7624만3947회와 7450만9175회로 집계됐다. 두 곡 모두 한 달여 만에 4000만 회 가까이 재생 수가 증가했다. 최신 차트(10월 12일 자) 기준으로 ‘Hype boy’는 지난 4일 ‘데일리 톱 송 한국’에서 1위를 탈환한 뒤 9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고,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60일 연속 차트인 중이다.

‘New Jeans’의 수록곡 전곡은 발매 이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데일리 톱 송 한국’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Attention’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위클리 톱 송 미국’ 차트에 200위로 진입한 바 있다. 또 ‘월별(최근 28일간) 리스너’는 지난 9월 18일 10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최근 6년간 데뷔한 K-팝 그룹 중 ‘월별 리스너’ 1000만 명을 넘긴 그룹은 뉴진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