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유아가 오는 11월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유아가 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에 발매한 미니 1집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오마이걸 유아는 지난 2020년 미니 1집 ‘Bon Voyage’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 솔로 데뷔 앨범으로 판타지 세계관에서 뛰쳐나온 듯한 이색적인 콘셉트와 음악,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차세대 솔로 퀸’의 타이틀을 단숨에 차지했다.

특히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부터 4위까지 최상위권을 싹쓸이했고,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일 만에 천만 뷰 돌파,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남겼다.

이처럼 첫 앨범만으로 자신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른 만큼, 2년 만에 다시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올 유아의 컴백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오는 11월 컴백을 확정지은 오마이걸 유아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mk3244@osen.co.kr

[사진]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