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큐피드가 이달 초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이후 50위까지 순위가 상승하면서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와 조회수도 급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튜브가이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블링'의 4월 넷째주 유튜브 채널 정보를 분석한 결과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FIFTY FIFTY Official)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전체 영상 조회수는 2497만회, 구독자 수가 8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튜브가이드의 'K-POP' 분야 채널 순위에서 주간 조회수는 10위, 주간 구독자 수는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해 아직 유튜브 채널 누적 구독자 수는 많지 않다. 현재 구독자 수 70만5000명으로 K-POP 관련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100위권 밖이다.
하지만 이달 초 빌보드 차트 진입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유튜브 채널도 성장하는 중이다. 4월 초 40만명을 밑돌았던 구독자 수는 둘째주 50만명, 셋째주 60만명을 돌파한 뒤 넷째주에는 70만명을 넘어섰다. 주간 조회수도 4월 둘째주 1637만회, 셋째주 1837만회, 넷째주 2497만회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튜브가이드는 분야별 유튜브 채널 순위를 주간 조회수, 주간 구독자수, 누적 구독자수 기준으로 나눠 매주 수요일 오후 발표한다. 조회수와 구독자수의 주간 변화량을 보면 최근 어떤 K-POP 아티스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4월 넷째주에는 문빈을 추모하는 온라인 행렬이 이어지면서 그룹 아스트로의 상승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새 앨범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브와 세븐틴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몬스터의 유튜브 채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POP 분야 유튜브 채널 주간 조회수를 보면 ▲블랙핑크(BLACKPINK·1억8660만회) ▲하이브(HYBE LABELS·1억2962만회) ▲방탄소년단(BANGTANTV·6903만회) ▲아이브(IVE·5332만회) ▲KBS Kpop(4316만회) ▲원더케이(1theK·3520만회)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3381만회) ▲뉴진스(NewJeans·3024만회) ▲아스트로(ASTRO·2632만회) ▲피프티 피프티(2497만회)가 1~10위를 차지했다.
주간 구독자 수 1~10위는 ▲블랙핑크(40만명↑) ▲하이브(20만명↑) ▲방탄소년단(20만명↑) ▲아스트로(14만명↑) ▲더블랙레이블(THEBLACKLABEL·10만명↑) ▲베이비몬스터(9만명↑) ▲피프티 피프티(8만명↑) ▲뉴진스(6만명↑) ▲블랙핑크 지수(행복지수 103%·6만명↑) ▲세븐틴(SEVENTEEN·6만명↑)으로 집계됐다.
4월 넷째주 유튜브 채널 순위의 자세한 내용은 튜브가이드 홈페이지(www.tubeguid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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