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승희, 효정, 유빈, 미미, 유아(왼쪽부터). 사진 출처=공식 계정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서머퀸' 오마이걸이 귀환한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오마이걸은 7월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 현재 신보 막바지 작업 중으로,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마이걸이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정규 2집 '리얼 러브'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지난 4월 싱글 '미라클'을 발표한 바 있지만, 이는 8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성 스페셜 싱글이었다.

최근 솔로 가수, 배우, 예능, 패션, 뷰티 등 각 분야에서 개인 활동이 두드러졌던 오마이걸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팬들의 그간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오마이걸이 여름에 등장한다는 점이 반가움을 산다. 그간 '던 던 댄스', '돌핀', '살짝 설??어', '번지' 등 서머송으로 여름 음원 차트를 접수했던 만큼, 이번에도 오마이걸이 시원한 신곡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전망이다.

오마이걸이 여름 흥행불패 공식을 이어갈 신보에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가요계를 강타할지, 뜨거운 올여름을 책임질 오마이걸 신곡에 기대감이 크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