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아이브가 일정이 변경된 K-팝 슈퍼라이브에도 출연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당초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K-팝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장소 변경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아이브는 6일 공연에의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일정을 조정하여 자발적으로 상암동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라인업에 포함되어,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가 압도적인 K-팝의 매력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타이틀곡 '아이엠(I AM)'이 글로벌 차트 진입에 성공하여 15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200안에 포함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다.
이외에도 'K-팝 수퍼라이브' 콘서트에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총 19개 팀이 출연하여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