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샤이니 키가 9월 솔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키는 오는 9월 솔로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한창 준비 중이다. 이제 막바지 작업에 접어들어, 신보의 높은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키가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월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킬러'는 발매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키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지난 6월에는 샤이니 정규 8집 '하드'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써클차트 음원 부문 2관왕, 음악 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6년 9개월 만에 개최한 국내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샤이니의 데뷔 15주년을 빛나게 기념한 바다.
또 키는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등 각 방송사 간판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어 기대작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도 확정, 뛰어난 센스와 추리력으로 프로그램의 키플레이어도 예고한 상황이다. '본업' 가수와 '대세' 예능인으로, 가요계와 방송계를 쌍끌이하는 키가 전천후 '만능열쇠'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처럼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 질주를 펼치는 키는 올해를 누구보다 눈부시게 보내고 있다. 숨 고를 새 없는 바쁜 스케줄에도 키가 솔로앨범을 공들여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번 독보적인 음악, 퍼포먼스, 콘셉트를 선보여 온 만큼 키의 이번 솔로음반에 어떤 곡들이 실릴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