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가 정규 1집 콘셉트 포토에서 초가을 감성을 담은 클래식한 매력을 선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부터 공식 SNS 채널에 Young K 첫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콘셉트 이미지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28일에는 마지막 티저 사진 2장을 오픈하고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속 Young K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악보 위 음표를 써 내려가는 진중한 모습은 싱어송라이터로서 고민을 거듭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함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신보명 'Letters with notes'는 우리말로 '음표로 쓴 편지', '음을 붙인 편지'를 의미한다. Young K는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를 비롯해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꿈꾼 (Dreamer)',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SOUL (Feat. 최엘비)'(소울),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 'what is..'(왓 이즈..)까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총 11통의 편지를 청자들에게 실어 보낸다.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애절하고도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애달픈 감정선을 Young K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표현해 국내외 음악팬들의 감수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DAY6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손길을 더해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Young K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에 정규 1집과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Young K Solo Concert 'Letters with notes''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마지막 공연날인 3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