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1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성종은 지난해 말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하고 내용증명을 수차례 보냈다. 성종은 계약금과 정산금 미지급, 신뢰관계 파탄 등을 이유로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9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성종은 활동 중 회사의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전속계약금과 정산금 역시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성종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종은 2010년 6월에 인피니트로 데뷔해 'BTD(Before The Down)', '내꺼하자', '파라다이스(Paradise)', '추격자',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 Love)’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5년 만에 인피니트 완전체로 컴백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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