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윈터, 카리나, 지젤(왼쪽부터).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스파가 신보 CDP 버전을 자랑했다.

에스파는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아마겟돈' 쇼케이스를 열고 "빨리 품절됐다고 들었는데, 저희도 CDP 버전 가지고 싶다"라고 했다.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 CDP(CD Player) 버전은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공개되었던 CDP의 형태를 그대로 구현하여 제작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과 음악이라는 본질을 담은 앨범으로써, 음악이라는 무형적 가치를 실물화하여 소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10곡을 바로 재생할 수 있는 CD 플레이어를 포함, 포토 카드 5종, 하이라이트 메들리 그래픽 스티커 10종 등으로 구성하여 소장 가치를 높인 바다. 최근 예약 판매와 동시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카리나는 "CDP 아이디어가 너무 좋더라. 저희도 회사한테 너무 감사하다. 다음 앨범 때는 저희도 아이디어 참여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윈터는 "CDP 저희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 되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빨리 품절됐다고 들었다. 물량이 조금 더 돼서, 저희도 줬으면 한다. 저희 부모님께도 드리고 싶다. 원하시는 팬분들도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5시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널을 통해 '에스파 '아마겟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 전곡을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