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가 전 세계 10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9일 “전날 발매된 이 노래가 이날 오전 7시까지 108개 지역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이 제작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빅 밴드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가미된 노래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로꼬와 함께 촬영한 트랙 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올랐고 공개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조회수 520만회를 돌파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다음 달 19일 발매된다. 앨범에는 이 곡과 타이틀곡 ‘후’(Who)를 비롯, ‘리버스’(Rebirth),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등 총 7곡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