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워터밤’에서 ‘서머퀸’의 저력을 뽐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4’(이하 ‘워터밤’)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터밤’은 핫한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Stay This Way’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이 노래를 시작하자 현장 곳곳에 퍼져있던 관중이 환호성을 지르며 무대 앞으로 모여 들었다.

멤버들은 “워터밤은 처음인데 신이 나서 뒤에서 뛰고 있었다. 준비한 곡이 많으니 체력 분배 잘해서 끝까지 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명곡 맛집’다운 프로미스나인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관객들을 흥분케 했다.

공연 말미 프로미스나인은 “저희가 8월에 컴백하는데 ‘건강한 맛’으로 돌아오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이들을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앙코르’를 외치는 함성이 터져 나왔고, 프로미스나인은 톡톡 튀는 청량한 매력을 담은 ‘DM’으로 화답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31일 포토북 [FROM SUMMER]를 발간한다.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서울 성동구 금호알베르에서 14일까지 열린다. 사진전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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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서울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