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의 곡들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7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100위, 192위로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5월 발매된 더블 싱글 ‘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 120위에 랭크되며 14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이 노래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뉴진스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탄탄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멜론 8월 월간 차트에서 ‘How Sweet’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Supernatural’이 6위, ‘Bubble Gum’이 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톱 10’ 3곡을 포함해 이 차트에 뉴진스 노래만 총 10곡이다.

벅스 주간 차트(집계 기간 8월 26일~9월 1일)에서는 ‘Supernatural’이 1위를 탈환했다. 이 곡은 7월 첫주부터 6주 동안 정상을 지킨 바 있다.

뉴진스는 미국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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