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가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41위에 올라 11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이로써 지민은 오피셜 차트에서 자신의 솔로곡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민은 세부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Who'는 '싱글 다운로드' 8위, '싱글 세일즈' 9위를 차지했다. '오디오 스트리밍'과 '스트리밍'에서는 직전 주보다 각각 3, 2계단 순위가 상승해 32위, 35위에 랭크됐다.
지민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Who'는 스포티파이가 4일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9월 27일~10월 3일) 4위, 'MUSE'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7위로 호성적을 거두었다. 'Who'는 10월 3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로 77일 연속 10위권을 지켰다.
RM과 뷔, 정국도 스포티파이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Neva Play (feat. RM)'는 180위, 뷔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은 130위에 자리했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과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가 각각 43위, 106위를 기록했다. 'GOLDEN'(24위)과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64위)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순위권을 유지해 방탄소년단의 굳건한 위상을 보여줬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