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로제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27·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39)와 지은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에 계속 입주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마스의 '아파트'는 16일자 '핫100'에서 15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8위로 데뷔한 뒤 지난 주 13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주 연속 톱20에 머물렀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선 최고층 입주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Excl. US)'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후 3주 연속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로제가 양 차트 정상에 모두 오른 건 '온 더 그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차트 동시에 1위 곡을 2개 이상 낸 K팝 여성 솔로는 로제가 처음이다.

마스는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로 양 차트에서 모두 2위도 차지했다.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 타이틀곡 '위플래시'는 이번 주에도 '글로벌 200(Excl. US)'에서 5위를 지켰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제니의 신곡 '만트라'는 '글로벌 200(Excl. US)'에서 8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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