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1억 기부로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29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가수 이찬원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355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찬원은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자신을 응원해 준 팬클럽 ‘찬스(CHAN’s)’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 뜻에 함께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앞서 팬클럽 ‘찬스(CHAN’s)’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아티스트 생일맞이 기부, 장학금 지원, 연탄 기부 등 선한 릴레이를 이어오며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보여준 바 있다.

이찬원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팬클럽 ‘찬스(CHAN’s)‘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추운 겨울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응원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찬원의 뜻대로 1억 원의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편, 이찬원은 2020년 제1대 미스터트롯 미로 이름을 알렸고, 2023년 제14회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베스트송 등 5관왕을 수상하였다. 2024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두 곳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찬원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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