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와 아이브(IVE) 안유진이 스페셜 스테이지로 의기투합한다.

21일 OSEN 취재 결과, 에스파 카리나와 아이브 안유진은 오는 2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리나와 안유진은 ‘4세대 걸그룹’이자 그룹 리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스파의 ‘드라마(Drama)’ 챌린지를 함께 진행해 관계에 관심이 쏠린 바 있으며, 1년 만에 연말 가요 축제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미게 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올해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등을 히트시켰다. 정규 앨범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멜론 주간 차트에서 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새로 썼고,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2024 MAMA AWARDS’ 등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이은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도 ‘위플래시’, ‘아마겟돈’ 무대를 꾸미며 강렬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 SBS 가요대전’에서는 어떤 강렬한 무대로 정점을 찍을지 주목된다.

안유진은 카리나와 컬래버레이션 무대 뿐 아니라 ‘2024 SBS 가요대전’에서 MC를 맡았다. 2022년 3월부터 ‘가요대전’ MC로 활약한 안유진은 매년 수준급 진행으로 대형 K팝 축제 중심에 섰고, 올해로 네 번째 ‘가요대전’ MC로 나서며 ‘경력직 MC’로서 생방송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도 이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월드투어로 19개국 28개 도시에서 42만 명의 관객과 만난 아이브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레전드’로 찬사를 받고 있다. ‘가요대전’에서는 아이브가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한편 ‘2024 SBS 가요대전’은 오는 25일 생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