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신곡 발매를 연기한다.
소속사 팡스타 측은 30일 "29일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깊은 슬픔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 오는 1월 1일로 예정되었던 서이브 '어른들은 몰라요' 신곡 발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서이브는 지난 4월 선배를 향한 귀여운 플러팅을 노래한 '마라탕후루'를 발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춤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마라탕후루' 챌린지 열풍으로 물들였다.
이어 지난 7월 선배를 향한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추억의 쿵쿵따 게임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쿵쿵따'를 발매해 유튜브 및 각종 SNS 플랫폼을 또 한 번 장악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팡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