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

28일(현지 시각) 스리랑카 최대 도시 콜롬보에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50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군인들이 시위대를 차단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 식량과 연료 부족 등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는 지난달 초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고 국제통화기금(IMF)에는 구제 금융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