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유튜브는 19일(목) 오전 9시 ‘2024 미국 대선 라이브’를 생방송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서는 2024년 미국 대선의 최신 동향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거 결과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방송에서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암살 시도가 선거에 미칠 영향을 다룬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15일 골프 중에 발생한 저격 미수 사건에 대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난하며, 이번 시도가 그들에 의해 조장됐다고 주장했다.

그래픽=김하경

최근 추석 전에 열린 1차 TV 토론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선전했다는 평가가 많다. 방송에서는 TV 토론이 이번 대선에 얼마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지 살펴본다. 국제 정세의 혼란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주요 논의 주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격화될 경우 어느 후보에게 더 유리할지에 대해 예측해 본다. 미국 인플레이션 문제는 대선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같은 경제 상황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2명의 미국 전문가가 출연한다. 박원곤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북한학과 학과장)은 한미 동맹 및 북한 관련 연구에서 주목 받아왔다.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국 정치와 외교 정책, 한미 관계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방송 진행은 이하원 조선일보 외교담당 에디터가 맡는다. 이하원 에디터는 워싱턴-도쿄 특파원, 국제부장, TV 조선 정치부장을 역임했다.

‘2024 미국 대선 라이브’는 조선일보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