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도쿄에서 일본 올림픽위원회 (JOC) 관계자가 스스로 목슴을 끊은 도쿄의 나카노부 역 플랫폼./로이터 연합뉴스

오는 7월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한 고위 인사가 7일 오전 도쿄 지하철에 뛰어들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인물은 모리타니 야스시(森谷靖·52)씨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경리부장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스로 열차 앞으로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올림픽과 관련한 이유로 사망한 것인지 등 추가적인 사항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