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

지난 29일(현지 시각) 미얀마 서부 친주(州) 소도시인 탄틀랑에 군부가 포격을 해 주택과 건물이 불타고 있다.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이번 포격으로 16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불타거나 파괴됐다. 이날 포격은 미얀마 군 한 명이 민간인 무장세력인 친주 시민방위군(CDF)에 사살된 데 대한 보복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 쿠데타 발생 9개월째인 미얀마에서는 군부와 반군부 세력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