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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과학자회(BSA) 회원들이 2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를 공개하고 있다. BSA는 이날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파멸과 가까운 자정 쪽으로 10초 더 움직였다. BSA는 2020년 이후 지구 종말 시계를 100초 전으로 유지해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술핵 사용 우려가 고조됐다며 남은 시간을 90초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