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공익법인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왼쪽)은 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가족개발연맹으로부터 국제가족상을 받았다. /푸른나무재단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비영리공익법인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은 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그동안 학교폭력 피해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2회 IFFD(국제가족개발연맹) 국제가족상을 수상했다. IFFD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9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비영리 단체다. IFFD는 이날 “푸른나무재단이 학교폭력예방, 가족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희망을 증진한 공로로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엔 DESA(경제사회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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