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NHK는 일본 기시다 총리가 5시 반을 조금 넘어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는 사실을 6일 저녁 6시 10분쯤 속보 전달했다.

NHK는 “양국 정상 회담에서는 북한의 일련의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고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에서 긴밀히 연계하여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두 정상은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폭거로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강하게 비난한다는 입장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향후 북한이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 행위에 미칠 가능성도 있다”며 한일 정상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이 이와 관련해서도 긴밀히 연계해 대응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