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도심 전경. 앞의 쌍둥이빌딩은 도쿄 도청이며 뒤로 보이는 오피스 빌딩은 도쿄역이 있는 시내 중심가. 작년 촬영한 사진./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일본의 싱크탱크인 모리기념재단도시전략연구소는 14일 올해 세계 도시 종합력 순위를 발표했다. 70개 지표로 48개 도시를 평가했다.

15일 아사히신문은 “1위는 런던, 2위는 뉴욕, 도쿄는 3위”라며 “1, 2위 순위는 11년간 변함이 없었고, 3위 도쿄도 7년 연속이었으며, 2024년 올림픽을 앞둔 파리가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은 작년 8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도시의 정책 입안이나 기업 활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2008년 시작됐다.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 등 6개 분야, 70개 지표로 결정한다.

전체 순위에선 5위가 싱가포르, 6위가 암스테르담, 8위가 베를린, 9위가 멜버른, 10위가 상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