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가 개인 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 '닥터잇츠'를 선보였다./닥터나우 제공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던 닥터나우가 hy(옛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개인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 ‘닥터잇츠’를 출시했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운영이 어려워지자 새로운 서비스로 활로를 찾은 것이다.

닥터잇츠는 생활습관, 건강 상태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국내 소분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비스다. 추천된 영양제는 구독 기간에 맞춰 소분 포장돼 있어 매일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야 하는 불편을 줄여 준다. hy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원료로 소화기 개선과 면역력 개선에 특화된 영양제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의료진의 전문성에 문진과 설문 시스템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시장에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