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김주영(34) 이사가 지난 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리얼미터 측은 “김 이사가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다. 자택에서 발견됐고, 자고 있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2014년 MBN이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한 뒤 리얼미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로 근무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 출연해왔으며, 지난해 12월 31일 마지막으로 이 방송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은 4일 오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