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찰에 구속기소 된 야당 정치인의 딸 A씨가 4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5시 30분쯤 A씨는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인근 주민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남긴 점으로 미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아버지는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 최근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