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선별검사소가 설치된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희망공원에서 의료진들이 지난 18일 코로나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431명으로 집계돼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갔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3일 밝혔다.

일일 확진자는 전날(346명)보다 85명 늘어난 수치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7만4692명이 됐다. 지역 발생은 403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만 60%(244명)가 나왔다. 이어 부산(33명), 경남(32명), 대구(21명), 경북(18명), 충남(17명)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왔다.

그 외 지역로는 광주(6명), 대전(1명), 울산(2명), 세종(1명), 강원(5명), 충북(4명), 전북(7명), 전남(9명), 제주(3명)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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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는 지난 20∼21일(404명,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누적 133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