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18일 오전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한 유족이 희생자 이름이 적힌 꽃을 바라보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50대 남성의 방화로 객차 12량이 불에 타고 승객 192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