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자영업자들이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고 생활고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 자영업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당초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쯤 국회 앞에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대체 장소를 찾다 7시간여 만에 결국 바닥에 약식으로 분향소를 마련했다.
입력 2021.09.17. 03:57 | 수정 2021.09.17. 03:57
16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자영업자들이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고 생활고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 자영업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당초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쯤 국회 앞에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대체 장소를 찾다 7시간여 만에 결국 바닥에 약식으로 분향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