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오늘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방금 아내와 함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배우자 송현옥 씨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오 시장은 “꽤 많은 투표에 임해봤지만, 투표함 앞에 서면 늘 마음이 새롭고 경건하다. 특히 이번 교육감 선거는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교육 정책은 아이들의 성장뿐 아니라 서울의 미래까지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나아가 서울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오늘 사전투표와 16일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