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오늘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방금 아내와 함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꽤 많은 투표에 임해봤지만, 투표함 앞에 서면 늘 마음이 새롭고 경건하다. 특히 이번 교육감 선거는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교육 정책은 아이들의 성장뿐 아니라 서울의 미래까지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나아가 서울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오늘 사전투표와 16일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