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허찬 /뉴스1

아이돌그룹 빅톤의 멤버 허찬(27)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허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0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오전 6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교차로에서 잠이 들었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멈춰있는 것을 본 다른 운전자가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해 허씨를 붙잡았다. 허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빅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며 “이후 허찬의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