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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충효동의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대의 장비와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50여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3층에서 숨진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연기를 마신 주민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