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된 전기 스쿠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지난 22일 오후 11시 4분쯤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 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6명이 연기를 마셔 대피했다.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1층 계단 아래에 있던 전기 스쿠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