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강원 태백시 화전동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파쇄 작업을 하던 A(71)씨가 기계로 추락,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23일 오전 10시 8분쯤 강원 태백시 화전동의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파쇄 작업을 하던 A(71)씨가 파쇄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서 오후 1시 38분쯤 파쇄 기계에 끼어 있던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작업을 하다 투입구 아래 기계에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