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6시 52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 불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자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