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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절인 배추를 양념에 버무려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이 복지관은 지난해엔 700명이 참석해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대규모 김장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감염 확산을 우려해 17명의 봉사자만 참석해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