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 /뉴스1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A씨가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명 피아니스트 A씨에 대한 성매매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수 차례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A씨는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측은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