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상공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날고 있다/뉴시스.

북한이 19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은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은 ‘한국의 무인기 평양 침투’를 처음 주장했던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지난 5월 말 이래 29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