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전통적으로 휘발유, 경유 등의 석유 연료로 동력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석유 연료가 내뿜는 가스는 환경을 오염하는 문제가 있었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자동차가 개발됐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대수에 따르면 지난해 수소차는 1만906대로 집계됐습니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자동차 바퀴를 굴리는 방식입니다. 석유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요. 전기차 등을 포함한 전체 친환경차는 82만대였어요. 친환경차는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2430만대 중 3.4%를 차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