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동 前 강경경찰서장. /유족 제공

‘인민군과 싸운 경찰’ 한효동 별세

6·25전쟁 당시 충남 논산에서 벌어졌던 ‘강경 전투’의 마지막 생존자인 한효동(97) 前 강경경찰서장이 지난달 30일 대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고를 졸업하고 1948년 경찰관이 됐다. 6·25전쟁 때 강경경찰서(옛 논산경찰서)에 근무했다. 당시 강경경찰서 경찰관들은 남진하던 북한 인민군 1000여 명과 맞서 싸웠다. 고인은 강경 전투에 참전한 공로 등으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양채호씨, 딸 영숙씨, 아들 윤우·일권·선우·운우씨가 있다.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은 3일 오전 7시. (042)600-6660


유달학 별세, 김영숙 남편상, 유혜경·유성권·유미경·유자경 부친상, 한태현 장인상, 이춘희 시부상=1일8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11시, (02)3010-2000

유원상 서울백병원 前 원장 별세, 유병훈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유병철 부친상=1일11시19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10시40분, (02)3010-2000

윤만용 별세, 김옥순 남편상, 윤서영 아시아투데이 금융증권부 차장 부친상, 구본권 크리스에프앤씨 과장 장인상=1일8시50분 강동성심병원, 발인 3일11시, (02)2152-1363

진정숙 별세, 이경희·이승윤 前 창신대 교수·이상훈 경일대 교양학부 교수·이호원·이현주 약사·이은경 약사 모친상, 김인억 前 IP메탈 팀장·류성렬 건강관리협회 창원지부 의사·석정희 현대자동차 진천지점 카마스터·이형탁 강남약국 근무 장모상, 서미란 약사 시모상=30일19시10분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3일5시30분, (053)650-3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