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駐英) 북한 공사 출신인 미래통합당 태영호(개명 태구민·서울 강남갑)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2년 반 동안의 노력 끝에 국민대 법무대학원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법학 석사 자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석사 과정에서 배운 난민 정책, 부동산, 조세법 같은 학문이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태 의원은 “앞으로 의정 활동도 하면서 박사 과정에도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북한·통일법을 연구해 한반도의 미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입력 2020.09.02. 00:00 | 수정 2020.09.02.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