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제31회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유공자 91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별도 포상금은 없지만, 수상자 91명은 자발적으로 1억원을 모금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코로나 여파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업종별 대표자 등 40여명만 행사에 참석했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 홍원표 삼원에프에이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말철 일광금속 대표, 박종안 신독 대표, 김규형 월성전자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민남규 케이디켐 대표,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 조정환 다윈프릭션 대표, 신영식 서경브레이징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김찬한 세아메카닉스 대표, 오경택 동양다이캐스팅 대표, 고삼규 태성산업 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신동용 서우산업 대표, 유태승 휘일 대표, 가철 현대렌탈서비스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