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박찬열·28)이 이탈리아 고급 패션 브랜드 프라다의 글로벌 모델이 됐다. 프라다는 6일 “찬열이 프라다가 이번에 선보인 ‘리네아 로사’ 컬렉션의 2020 가을/겨울 캠페인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프라다 글로벌 모델은 국내 연예인 중에서 최초다.
찬열과 함께 모델로 발탁된 미국 배우 야라 샤히디는 최근 디즈니 실사 영화 ‘피터팬과 웬디’의 팅커벨 역할을 맡게 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중국 배우 진천 역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라다 리네아 로사 컬렉션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광고 캠페인은 찬열을 포함한 모델들의 다재다능한 삶의 역사를 나열하는 형태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