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우승자 신민준(가운데) 9단에 대한 시상식이 5일 조선일보사에서 거행됐다. 우승 트로피와 3억원의 상금 보드를 건네받은 신 9단은 “처음 우승이라 많이 어색하다. 타이틀에 어울리는 기사가 되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선일보 홍준호(왼쪽) 발행인과 LG그룹 유원(오른쪽) 부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시각 준우승자 시상식도 베이징 중국기원서 열렸다. 준우승 트로피는 추후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