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릿 조핸슨과 남편 콜린 조스트. /뉴시스

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둘째 아이를 얻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 등은 18일(현지 시각) 조핸슨이 최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조핸슨의 남편인 콜린 조스트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들의 이름은 ‘코스모’다. 우리는 그를 매우 사랑한다”고 전했다.

조핸슨은 전 남편인 프랑스 출신의 저널리스트 로맹 도리악과의 사이에서는 6살 딸을 뒀다.

그는 2017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10월 ‘SNL’ 작가이자 배우인 콜린 조스트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코스모는 조핸슨에게 두 번째 아이지만, 조스트에게는 첫 아이다.